제목 | 오늘 서울대병원 아침회의에서 나온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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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816 | 등록일 | 2020-02-26 | ||
코로나-19 감염증에 관한 서울대병원 의사선생님들의 의견입니다.
1. 감염력은 환자 한명이 보통 2.2명 감염시키는 정도인데, 일반 독감이 1.2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두배 정도 높다.
2. 중요한 점이 환자가 가래등으로 배출하는 바이러스의 양(titer)가 환자 증상이 많은 중기보다 오히려 약간 목이 칼칼한 정도 증상이 있는 경미 증상기(약 4일 정도)에 오히려 많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일반 인플루엔자에서도 보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통 특성입니다.
3. 현재 중국 재외 국가의 사망률은 1% 정도인데 일반 독감보다 확실히(두배 정도) 높은 사망률입니다.
4. 사망률은 40대까지는 0.2% 정도인데 50대 이후 올라가기 시작해 70대는 8%, 80대는 14%에 달합니다. 고령자가 위험한건 확실한데 우리나라 8명 사망자 중 7명이 40대 이상입니다 (이들은 청도병원인데 아직 그병원 정체를 잘모르나 약간 정신병 수용소같은 영양실조 상태가 아닌가 의심중입니다). 5. 중국은 피크가 꺾인 것같은데 기타 국가가 이어서 올라가고 있어 2달은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것같습니다. 저희병원은 미국, 유럽 등 환자 발생 나라에의 여행도 3월까지는 이미 제한한 상태입니다.
✔️ 가장 중요한게 환자가 고의로 은폐한게 아니고 실제 병에 걸렸는지 확실히 인지 못하는 목이 칼칼한 정도 상태가 오히려 바이러스를 많이 배출하는 시기이고,
✔️ 빠뜨린 중요한 내용 하나는 대부분이 2m 이내 거리에서 비말(침,콧물)등이 도달하는 상태에서 감염이 일어나므로 실외 공기 감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