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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병원장 송의수, 행정원장 이종만)이 작년 시행한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는 요양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국민에게 합리적인 병원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하는 평가로서, 200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7차례 평가를 시행한 바 있다.

종합결과 전국 1363개 요양병원 중 248개 병원(19%)이 1등급을 받았으며, 울산시(시장 송철호)의 경우 41개 요양병원 중 5개 기관(12.2%)이 1등급을 받았다.

길메리요양병원은 1989년 개설하여 지난 30여년간 뇌, 척추병원으로 잘 알려진 길메리병원의 연계의료기관이며, 시내 중심에 있는 요양병원으로서 입원환자들이 일광욕을 받을 수 있도록 유일하게 아름다운 산책공원을 갖추고 있다. 작년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신경정신과전문의, 외과전문의, 가정의학과전문의, 한의사 등이 상주하고 있다.

한편 자매병원인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작년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재활의학전문의, 신경외과전문의, 산부인과전문의, 한의사 등이 상주하고 있으며, 뇌졸중 및 뇌손상 후유증 환자를 위한 인공지능로봇재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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