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미 유치원(원장 이재선)은 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병원장 김원배)에서 아기 예수 탄생을 축복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공연을 펼쳤다.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는 ‘아기 예수 탄생 축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20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까지 울산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에서 크리스마스 축복 공연 등이 펼쳐졌다.

 남선미 유치원 원장은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담당교사와 원아들이 함께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원아들과 더 깊은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김양희 이사장은 “현재 핵가족화로 되는 현재 사회분위기상 이런 행사를 통해 어릴 적부터 사회성을 배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원배 병원장은 “원아들의 아름다운 공연이 환우들의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됐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길메리요양병원은 올해 1월 울산에서 최초로 인공지능 재활로봇을 도입하는 등 지난 10월 (주)헬스조선에서 주최한 ‘10대 좋은 요양병원’으로 울산시 위치한 45개 요양병원 중 유일하게 최초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산재지정병원으로도 선정, 후유증으로 고통받던 교통사고 환자들도 입원해 재활 및 한방치료도 받을 수 있으며, 최근에는 대한간호협회에서 주관한 우수협력병원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