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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울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음산책연구소(지도교수 박상언 철학박사) 인문학 수강생 17명이 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길메리재활요양병원과 전병찬신경외과의원을 방문해 의료기관 탐방 및 신경계 퇴행성 질환 특강에 참여했다.
이번 탐방은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최신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유전자 검사와 줄기세포 시술의 원리와 적용 사례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더불어 질병이 인간 삶에 미치는 영향을 인문학적으로 고찰하며 의료와 철학이 만나는 교차점에서 삶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박상언 교수는 “과학기술과 인문정신이 만나는 지점에서 인간 삶의 질을 고민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참여자들이 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의 우수한 병원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길메리의료기관은 이번 탐방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교육 단체와 협력해 의료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병원 견학을 넘어 철학과 의료가 융합된 교육적 가치의 장으로, 인문학의 사회적 확장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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