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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청년미래센터(센터장 정치락)가 5월 9일 오후 1시,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에서 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 산하 병의원과 위기 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반구동길메리요양병원,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명예원장 전병찬), 전병찬신경외과의원이 참여했으며, 가족돌봄청(소)년, 고립·은둔청년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청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아픈 가족에게 재활·요양 치료를 연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청년미래센터는 병원을 찾는 환자와 동행한 청(소)년이 의료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진료 과정에서 파악된 청년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심리적·경제적 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병의원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정치락 센터장은 “청년이 아픈 가족을 돌보며 겪는 스트레스와 부담은 장기적인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은 청년과 그 가족에게 필요한 치료와 돌봄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병찬 명예원장은 “길메리의료기관은 애초에 울산의 심장병을 앓는 청(소)년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의료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위기 청년과 그 가족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울산청년미래센터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족돌봄청(소)년에게 연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일상돌봄 연계, 교육장학금, 금융, 주거, 법률, 일자리 등 상황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립·은둔청년을 위한 심층 상담과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도 병행하며 청년 개개인의 삶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350병상 규모의 첨단 재활 전문 요양병원으로, 신경외과 및 재활의학 중심 진료를 통해 뇌졸중, 파킨슨병, 정형 재활은 물론 스포츠·수술 후 재활 분야에서도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병찬신경외과의원은 비수술적 통증 치료와 척추 및 신경계 맞춤 치료를 통해 환자 중심의 재활 진료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복지의 실질적 기반을 강화하고, 의료와 복지의 연계를 통해 위기 청년이 놓이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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