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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질병을 한 가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렇다고 몸에 좋다는 모든 것들을 먹고 쓴다고 병을 극복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도 없다. 특히 암이나 만성적인 대사질환 환자의 경우 병원치료뿐만 아니라 몸에 좋다는 음식부터 의료기, 영양제 등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아 나서지만 노력만큼 경과가 좋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이 책의 저자인 어해용 원장은 이 같은 고통을 겪는 환자들을 지켜보며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행복해지는 ‘치유’의 길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단순히 수술적 치료나 약물적 치료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이 가장 중요하고 습관, 음식 등 요소들이 조화를 이뤄야 비로소 행복한 치유가 완성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비타민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다. 대한 비타민암학회 회장이자 힐락 암 난치병 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0년대 이후 한국에 비타민 치료를 본격적으로 도입한 주인공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저자가 질병 치유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꼽은 다섯 가지는 마음, 습관, 음식, 세포대사치료, 면역회복치료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마음’이라고 강조한다. 책에서는 부정적인 마음을 다스리고 평화로운 마음을 품게 하는 낭독과 이완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비타민C의 암 치료 효과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다. 암 치료에 효과적인 비타민C의 용량, MSM등 비타민C와 궁합이 잘 맞고 상호보완적인 성분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다.
이처럼 책에서는 질병이 찾아왔을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식사와 수면 등 생활습관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등 병원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환자의 물음에 답하듯 상세하게 풀어냈다.
출처 : 매경헬스(http://www.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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