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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중구 반구동에 위치한 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반구동길메리요양병원(명예원장 전병찬)'은 27일 울산 코로나전담요양병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시내에서 발생하는 병원체(VRE, CRE) 감염환자 입원치료를 위한 감염전담병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갔다.
요양병원은 일반적으로 면역력이 낮은 고령 또는 만성질환의 입원환자비율이 높아 감염예방을 위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다제 내성균으로 인한 환자 간 접촉 감염이 병원내 감염관리의 주 대상이 되어 왔다.
이에 따라 반구동 길메리요양병원 감염전문병동은 총 27병상 규모를 갖춘 병동으로 운영된다. 병실은 교차 감염 예방을 위해 병원체 종류별로 구분한다.
이에 따라 격리 환자 치료의 경우 높은 의료 수준 및 방역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점을 고려, 격리 감염병 전문 병동은 격리 환자와 일반 환자를 철저하게 분리 치료하고, 병원의 모든 구역을 방역 체계에 맞춰 철저히 동선을 구분해 운영하게 된다.
반구동 길메리요양병원은 지난 22년 2월부터 코로나19 기간동안 성공적으로 코로나 환자를 진료해왔다.
이후 반구동 길메리요양병원은 전담요양병원에서 해제된 뒤 코로나전담요양병원을 운영하며 얻은 감염병 환자 진료 노하우를 십분 살리고 울산시내에서 발생하는 격리환자를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요양병원형 격리 감염병 전문 병동을 갖추게 됐다.
송의수 병원장은 “감염 병동 환자들을 위해 감염 환자 및 중환자 치료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배치하고, 감염 병동을 마련했다”면서 “환자들이 다제내성균 감염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해제될 수 있도록 치료와 영양 관리, 소독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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