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울산 1호 접종 길메리요양병원 "이상반응 대비해 구급차 대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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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04 | 등록날짜 | 2021-0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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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접종 대상은 관내 44개소 요양병원과 37개소의 요양시설에 입원·입소 중인 65세 미만인 자와 종사자 등 5512명이다.
의사가 근무 중인 요양병원에서는 자체 접종을 하며, 요양시설에서는 위탁 의료기관의 촉탁 의사 또는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방문해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울산시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방역당국·의료진 등으로 이루어진 울산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과 준비단을 구성해 기관별 백신관리 담당자 지정을 완료했다. 또 접종 시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처하기 위해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후 정부의 백신 공급 일정에 맞춰 코로나19 치료병원과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19구급대원·역학조사관·검역요원 등 1차 대응요원 등에 대한 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백신 접종을 하는 곳은 중구 동천체육관, 남구 국민체육센터, 동구 전하체육센터,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 울주군 국민체육센터와 남구통합보건지소 등 5개 구·군 총 6곳이다. 가장 먼저 다음달 15일부터 중구 동천체육관 접종센터가 운영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전 시민의 70%가 접종해 집단면역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예방접종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울산=백경서 기자 baek.kyung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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