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뇌졸중 환자, ‘스스로 마스크 만들기 체험’에 참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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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632 | 등록날짜 | 2020-03-24 | ||
https://blog.naver.com/ph001144/221868323585 - 작업치료 효과 높아 가정이나 직장 복귀에 대한 의자가 강해지는 계기로 삼아 - 환자도 감염예방에 동참하는 계기로 삼아
달동길메리요양병원(로봇재활센터원장 김철헌 전문의)에서는 뇌졸중, 교통사고, 산재사고 등으로 후유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중심으로 ‘마스크 만들기’체험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감염증이 확산하기 시작했던 지난 3월초부터 시작됐으며 작업치료팀(주임 윤미리)과 사회사업실(주임 김민지)이 동참했으며 작업치료사와 사회복지사가 협동해 환자 스스로 수제 부직포 마스크를 만들어보도록 했다.
치료에 참여한 환우들은 “처음에는 실도 잘 보이지 않아 힘들었지만 스스로 바늘에 실을 꿰기도 하고 바느질도 하면서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했다.
작업치료사 윤 주임은 “환자분들이 바느질을 직접 해 봄으로써 손기능이 향상되고, 집중력이 향상되며 손과 눈이 동시에 움직여 운동기능이 증진된다”면서 “자신감을 회복함으로써 가정이나 직장복귀하려는 의지력을 더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사회복지사 김주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많은 입원환우분들이 스스로 마스크를 만들어보면서 감염예방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가 강해졌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