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울산종합일보] 길메리재활요양병원, 입원환자 영상통화서비스 시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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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686 | 등록날짜 | 2020-0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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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병원장 김원배), 반구동길메리요양병원(병원장 송의수)은 입원환자들을 위한 영상통화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코로나19 발생 초기 입원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병문안을 전면 통제해 왔다.
이에 따라 입원환자들은 오랜 기간 가족들의 면회를 하지 못해 불안해 하고 가족들은 환자의 상태가 궁금해 애를 태워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병원은 입원환자가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휴대폰을 이용해 영상통화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뇌졸중 후유증으로 편마비가 있거나 고령인 분들을 위해 김민지, 이경욱 사회복지사가 병실마다 찾아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다.
이지원 총괄간호팀장은 “간호사들이 화상통화를 통해 환자 곁에서 환자 경과를 직접 가족들에게 설명해 드리고 있어 보호자 분들도 매우 만족해 하고 간호사들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덕종 의무원장은 “영상통화 서비스로 고객들이 만족하고 있다”며 “입원환자분들의 안전과 감염예방에 더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이동훈 신경외과전문의는 “입원환우들의 감염예방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보호자분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매주 정기적으로 병원 전 구역을 방역하고 있으며 매일 체온 측정, 손소독 및 손씻기 시행, 선별관리소 운영 등을 시행해 바이러스 감염경로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 주말에는 출퇴근 직원들의 이동경로를 최소화 하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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